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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덕분에 700억 빚 다 갚았다”···브루노마스 ‘깜짝 선언’ 뭐길래

서울경제 강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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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자신을 둘러싼 ‘수백 억 도박빚’ 논란에 위트 넘치는 대응을 보였다.

마스는 이달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블랙핑크 로제의 월드투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아티스트는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다음 날 마스는 인스타그램에 무대 사진과 함께 “빚을 거의 다 갚았어! 고마워 로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해 불거진 도박빚 루머를 겨냥한 유머러스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은 “마스가 MGM 그랜드 카지노에 5000만달러(약 695억 원)의 도박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MGM이 사실상 마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마스는 연간 9000만달러(약 1252억 원)를 벌지만 세금과 빚을 차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MGM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MGM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연자 중 한 명인 마스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MGM과 마스의 파트너십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와 다른 추측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스는 지난 1월에도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억5000만명 돌파 소식에 “계속 스트리밍해달라, 곧 빚 다 갚을 것”이라며 루머를 유쾌하게 비튼 바 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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