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4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피해!”…침수로부터 아이들 지킨 어린이집원장 “평소 훈련대로”

헤럴드경제 채상우
원문보기
호우 특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역사가 빗물에 잠겨 있다. [연합]

호우 특보가 발효된 17일 오후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역사가 빗물에 잠겨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폭우로 인한 침수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킨 어린이집 원장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평소 훈련이 아이들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7일 뉴스1은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정다정 원장의 사례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 원장은 이날 낮 12시경 갑작스러운 침수로 물이 어린이집 입구까지 차오르자 점심을 먹던 아이들을 대피시켰다.

그는 아이들에게 “대피해”라고 외쳤고, 50명의 아이들은 그의 외침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는 매달 한 차례 실시해온 대피훈련 덕분이었다.

정 원장은 “북구청에 SOS를 보냈더니 직원들이 곧바로 달려와 도와주셨다”며 “평소 준비했던 매뉴얼과 훈련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롭 라이너 부부 피살
    롭 라이너 부부 피살
  2. 2전두환 손자 전우원 웹툰
    전두환 손자 전우원 웹툰
  3. 3정훈 은퇴
    정훈 은퇴
  4. 4유연석 베스트 커플상
    유연석 베스트 커플상
  5. 5안귀령 김현태 명예훼손
    안귀령 김현태 명예훼손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