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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지옥' 맞다! PSG, 이강인 팔 생각이 없다?..."매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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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까.

프랑스 '레퀴프'는 17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PSG 공격수들이 맞이할 운명"이라며 "공격진 부문에서 여름은 PSG에 있어 수많은 논의가 벌어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 선수단은 일요일 밤 미국 현지에서 흩어졌다. 첼시에 0-3으로 패배하고 시즌이 끝난 뒤였다. 2024-25시즌의 끝은 '루이스 캄포스 타임'의 시작을 알린다. 이는 캄포스 단장이 선수 영입을 넘어 팀에 속해 있는 선수들의 계약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협상하게 될 흥미로운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거취도 언급됐다. 매체는 "최근 경기는 이강인이 밀려났음을 시사한다. 이강인은 지난해 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합류로 인해 첫 번째 희생양이 됐다. 그가 이런 지위에 만족할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PSG 환경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적을 강요하진 않겠지만 좋은 기회가 있으면 마다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술진은 선수의 경기력에 실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PSG의 입장이 다소 애매하다. 매체는 "현재로서 PSG는 이강인이 매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이것이 진심인지, 아니면 선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방법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곧 열릴 회의에서 양측의 기대치를 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초반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에 기용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엔 중요도가 떨어지면 경기만 출전했다.


최근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나폴리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는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의 관심은 이강인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상황은 매우 열려 있다. PSG도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PSG는 나폴리와 관계가 좋다"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거론됐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84억 원)를 원한다.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유효하지만,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쿠웨이트와 경기 후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힌트를 드리고 싶어도 시즌이 안 끝났고, 이적시장이 열리지 않았다"라며 "아직 구단이랑 이야기한 부분도 없고 진짜 나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나도 기사를 보고 있다.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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