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4종에 대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에는 올해 들어 16일까지 개인 자금 6028억원이 순유입됐다. 'TIGER 미국S&P500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에는 같은 기간 2159억원이 순매수됐다. 이외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타겟커버드콜'과 'TIGER 미국AI빅테크10 타겟커버드콜'에도 각각 1317억원, 1273억원의 개인 자금이 들어왔다.
이들 ETF는 콜옵션 매도를 통해 하방 리스크를 줄이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서도, 옵션 매도 비중은 10% 이하로 낮춰 지수 상승 시 수익 반영 폭을 높인 구조다. 커버드콜 특성상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으나, 타깃데일리 구조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S&P500과 나스닥100 등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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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타겟데일리커버드콜’ 4종 개인 순매수 1조 돌파.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4종에 대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에는 올해 들어 16일까지 개인 자금 6028억원이 순유입됐다. 'TIGER 미국S&P500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에는 같은 기간 2159억원이 순매수됐다. 이외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타겟커버드콜'과 'TIGER 미국AI빅테크10 타겟커버드콜'에도 각각 1317억원, 1273억원의 개인 자금이 들어왔다.
이들 ETF는 콜옵션 매도를 통해 하방 리스크를 줄이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서도, 옵션 매도 비중은 10% 이하로 낮춰 지수 상승 시 수익 반영 폭을 높인 구조다. 커버드콜 특성상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으나, 타깃데일리 구조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S&P500과 나스닥100 등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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