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포항 기성용’ 19일 데뷔전 매진…K리그1 18일 경기 재개

한겨레
원문보기
포항 스틸러스 구단 제공

포항 스틸러스 구단 제공


포항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성용이 FC 서울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 뒤 처음 그라운드를 누비는 19일 경기가 매진됐다. 포항 구단은 17일 “전북 현대와 경기가 휠체어석을 제외하고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기성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올 시즌 서울의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자 최근 포항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는 19일 안방에서 포항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기성용 효과가 나타날지도 주목된다. 승점 32(9승 5무 7패)로 4위인 포항은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3위 김천 상무와 동률이고 2위 대전 하나시티즌과 승점 차 3점에 불과하다. 기성용은 지난 4월12일 부상 이후 약 3개월 실전에 나서지 못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해 보인다. 전북은 K리그1에서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12승 5무)을 기록 중이다.



구단은 안방을 찾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북문광장에서 부채와 플래시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흑백 사진존, 타투 스티커존도 운영한다. 송미해 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개최된다. 하프타임에는 댄스타임도 펼쳐진다.



한편,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정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K리그1은 오는 18일부터 재개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여인형 이진우 파면
    여인형 이진우 파면
  2. 2안보현 스프링피버
    안보현 스프링피버
  3. 3뉴진스 연탄 봉사
    뉴진스 연탄 봉사
  4. 4두산 카메론 영입
    두산 카메론 영입
  5. 5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김건희 면죄부 검찰 반성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