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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2025 상반기 리뷰 25만건”…1분에 1건씩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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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2025년 상반기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24만8653건의 기업 리뷰가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1374건, 1분에 1건꼴로 작성된 셈이다.

가장 긴 리뷰는 A4용지 2장 분량인 3096자에 달했으며, 단순 이직 후기를 넘어 입사부터 퇴사까지 경험을 정리한 '커리어 에세이' 수준이었다.

산업군은 제조·화학(27%)이 가장 많았고, 직무는 서비스·고객지원(15%) 비중이 높았다.

잡플래닛은 리뷰 속 직장인들의 '진짜 관심사'를 분석하기 위해 20만건 이상의 리뷰를 정제하고,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핵심 키워드를 추출했다.

분석에 따르면, '연봉·보상' 관련 키워드는 전체의 15% 수준에 그쳤고 '조직문화'는 32%, '근무환경'은 21%로 나타나 직장 만족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단순한 금전적 보상보다 조직의 분위기와 환경에 더 기울어졌다는 점을 보여줬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잡플래닛 리뷰는 단순한 평점 매기기나 퇴사 이유를 넘어서, 직장인이 겪은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커리어 아카이브'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특히 1분에 1건씩 쌓이는 리뷰 속에서 직장인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어떤 조직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지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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