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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대구도 곳곳 침수…신천동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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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에서 119구조대가 보트를 타고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노곡동 일대가 침수됐다. 연합뉴스

7일 오후 대구 북구 노곡동에서 119구조대가 보트를 타고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이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노곡동 일대가 침수됐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군위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대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저지대인 북구 노곡동 마을 입구 도로에 물이 차면서 차량 여러 대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구명보트 등을 이용해 주민 19명을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달서구 죽전네거리 일대, 서남시장 등도 일부 침수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3시12분께 침수가 우려되는 신천동로(상동교∼무태교) 양방향을 전면 차단했다. 앞서 수성교 상류 진출입로 등 신천 진·출입로 37곳, 신천대로 상동교 하단 진입도로 등도 통제했다.



17일 오후 2시20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마을 입구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2시20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마을 입구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구의 누적 강수량은 78.4㎜다. 지점별로 달성이 141㎜로 가장 많고 서구 110㎜, 북구 90.5㎜, 동구 78.6㎜ 등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피해 현장에서는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하고, 피해 우려 지역에는 주민 대피명령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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