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이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오산시 고가도로 옹벽 붕괴 현장을 오늘(17일) 오전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강 차관은 사고 경위 등을 보고받고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18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도로관리청에서는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경기도 등과 협의해 사고조사위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 차관은 오산 옹벽 붕괴 현장에 이어 오후에는 중부지방 폭우로 침수된 세종시 경부선 일반선 전동역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선제적 열차 운행과 시설 안전관리를 차질 없이 하는 한편 운행 중지와 지연, 우회 노선 안내를 실시간으로 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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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