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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協 제5차 정기회, 부산 영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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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의회는 17일,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주관·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시의회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5차 정기회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시의회


이번 협의회는 부산시의회를 비롯한 영남권 시·도(경남·대구·경북) 광역의회의 운영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중복 해소, 콘텐츠 차별화, 광역 연계 전략 등을 통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의회는 지역축제가 각 시·도의 정체성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정책 수단이자, 광역단위 협력을 통해 관광과 경제를 연결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라는 인식 아래, 이번 협의회를 기획했다.

회의에서는 △영남권 주요 지역축제 운영현황 공유 △광역 간 공동홍보 체계 구축 △시기별·테마별 축제 조정 및 연계 개최 방안 △지자체 간 협력사업 발굴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제는 축제도 협치의 시대, 지역 간 경쟁보다 연대와 조율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회의가 열린 영도구의 '피아크'는 옛 수리조선소 공간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재생한 지역 대표 도시재생 사례로, 참석자들은 회의 후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정책과 지역관광자원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철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영남권 광역의회 간 협력은 단지 제도 개선을 넘어, 시민 삶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축제,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정책 공조로 이어져야 한다"며 "부산시의회가 중심이 돼 영남권의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남권 운영위원장 협의회는 광역의회 간 정례 교류 협의체로, 정책 공조와 제도개선, 공동현안 대응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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