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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北 무인기 침투 의혹'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 조사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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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3차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1.14.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3차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1.14.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이날 오후부터 내란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인기 평양 침투를 통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함으로써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이 본부장을 상대로 북한 무인기 침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드론사령부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합참 작전본부장은 합참 내 작전을 총괄한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 사령관을 일반이적 혐의의 공범으로 보고 있다. 김 사령관은 무인기 작전이 정상적인 군사 작전일 뿐이었고, 합참에 보고한 후 지휘도 받았다는 입장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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