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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원시 정수장 수질 검사 결과 59개 항목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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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돗물 적합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수돗물 적합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 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5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는데, 2024년 한 해 동안 먹는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1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8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량, 용존산소량,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소독제·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영향물질 등 총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 상수도사업소(http://water.suwon.go.kr),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도 요금 고지서 뒷면, 동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에 수질검사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으로 열람할 수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만큼 철저하게 수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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