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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제대로 한탕 친다!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韓 인기 아이돌 이용한 '바가지 논란'→축구 팬들 일동 '당황'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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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인기 아이돌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협업한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과 19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토트넘과 연이 생기며 유니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니폼은 토트넘의 기존 검은색 어웨이 유니폼을 바탕으로 했으며, 정면과 소매에 스트레이 키즈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뒷목 부분에는 토트넘과 스트레이 키즈의 로고를 함께 넣어 협업을 강조했다.

이 협업 유니폼은 출시와 함께 축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존 유니폼 디자인에 비해 훨씬 세련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디자인 면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기도 한다. 바로 가격 때문이다. 토트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 유니폼의 가격은 무려 한국 돈으로 47만 5,000원이다.

기존 유니폼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유럽 축구팀들의 일반 유니폼 가격이 20만 원 안팎인 것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토트넘 온라인 쇼핑몰에 함께 판매되고 있는 토트넘 공식 홈 유니폼은 19만 8,000원이다. 협업 유니폼에 비해 저렴하다.

국내 축구팬들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 역시 높은 가격에 놀라는 눈치다. 해당 유니폼 정보를 공개한 토트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는 가격에 당황스러워하는 현지 팬들의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 협업 유니폼 판매를 통해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료를 벌어들이는 것 아니냐는 비판 섞인 반응도 쏟아지는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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