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유공 표창은 사이버침해사고 예방·대응,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정보보호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정보보호 수준제고 및 기반조성 강화 등 정보보호 발전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개인 21명, 단체 3곳 등 총 2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AI 기반의 불법 촬영물 실시간 탐지 솔루션인 '라바 스캐너'와 독자적인 몸캠피싱 영상 유포 방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운영해 디지털 범죄 피해로부터 민감정보와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식 등재돼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 예방 캠페인과 무료 지원 사업 등 꾸준한 사회적 책임 활동 역시 이번 수상의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고 라바웨이브 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딥페이크 등 날로 진화하는 디지털 범죄로부터 국민의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은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책임과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 해커 출신 김준엽 대표가 2014년 설립한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개인 민감정보 유출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김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몸캠피싱 대응 유포방지 솔루션을 개발, 특허등록을 보유한 전문가로,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현재 업계 최다 특허를 보유하며 디지털 범죄 대응 분야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라바웨이브는 올해 말 완료 예정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딥페이크 사전 방지 기술 공동 연구'를 비롯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등 디지털 범죄 대응 표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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