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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온 소유, '폭싹' 보다 '우리들의 블루스' 치켜세운 이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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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승부'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가수 소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19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승부'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가수 소유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19 /cej@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제주도 출신 소유의 취향은 '폭싹 속았수다'보다 '우리들의 블루스'였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조째즈, 소유, 임슬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성시경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막걸리로 분위기를 달구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소유는 “나는 제주 사람이다. 근데 내가 제주도 사람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8살에 (서울) 왔으면 제주 사람 아니지’라고 하는 거다. 알아서 생각해 주세요. 태어난 건 제주도인데”라고 밝혔고, 성시경은 “8살까지 있었으면 제주도 사람이지”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소유는 “그러면 제주도 사람인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주도 출신인 소유에게 성시경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감상을 물었고, 소유는 단호하게 “근데 저는 조금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당황한 성시경은 “편집하자”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수습했고, 임슬옹도 “위험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소유는 곧바로 해명하듯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이유가 있다. 제주도 사람이니까 저는 사투리가 엄청 많이 나올 줄 알았다. ‘우리들의 블루스’ 볼 때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 게 너무 재미었다. 옆에서 그걸 해석해 주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 내가 옆에서 ‘뭔 말인지 모르지?’ 이러면서 설명해주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사투리가 별로 안 나와서"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아이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정서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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