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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김효열 대표팀 총감독 선임…2026년까지 지휘

SBS 하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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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열 수영 국가대표팀 총감독


대한수영연맹은 김효열 국가대표 지도자를 수영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맹은 지난 15일 열린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현재 재직 중인 수영 국가대표 코치진 12명 중 국가대표 지도 경력이 가장 많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를 다수 육성한 김효열 지도자를 차기 총감독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고 16일 승인했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끝나고 이정훈 총감독이 원소속팀으로 복귀한 이후 수영 대표팀 총감독은 공석이었습니다.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했으나 우리나라 대표팀은 총감독 없이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김 총감독은 오는 24일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대표팀과 함께 출국하며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2026년 연말까지 국가대표팀을 총괄합니다.

김 총감독은 199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2008년까지 자유형을 주 종목 삼아 선수로 활동한 후 2009년부터 고양시청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김 총감독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결승 진출자 이주호를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지유찬과 백인철 등을 지도했습니다.

특히 한국 수영이 취약했던 단거리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키워내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선수들과의 소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김 총감독은 "동료 코치진과 선수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하며 앞으로 선진 수영을 위한 연구와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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