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완주·전주 통합단체 "통합 반대하는 안호영 의원 사퇴하라"

파이낸셜뉴스 강인
원문보기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뉴스1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전주 통합을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을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와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등 10개 찬성 단체는 1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의원은 전북도민의 염원인 완주·전주 통합을 깨부숴 버렸다"며 "통합을 염원하는 도민과 전주시민, 완주군민은 안 의원에게 엄중한 정치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안호영 의원이 통합 절차를 중단하라고 나섰는데, 그는 1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과연 몇 번이나 통합에 대해 중재하거나 공론화를 시도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완주·전주 통합단체 관계자들이 17일 전주시청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합뉴스

완주·전주 통합단체 관계자들이 17일 전주시청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합뉴스


앞서 안 의원은 최근 지역 일간지 기고를 통해 "분열을 격화시키고 있는 (완주와 전주) 통합 절차를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완주군과 전주시 통합은 지난 1997년부터 이어져온 전북지역 뜨거운 감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고,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통합을 반대하는 상황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