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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정신과 치료"…'보플2' 첫 방 앞두고 유명 연습생 폭로 터졌다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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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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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둔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의 출연자 A씨를 둘러싼 심각한 수준의 인성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한 SNS에는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하는 A씨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과거 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A씨가 회사 내에서 고위직 직원들에게 유독 편애받았고, 이를 등에 업고 일부 직원들을 무시하거나 무례하게 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신인개발팀 팀장 및 본부장과 함께 댄스 레슨을 빠지고 술자리를 가지거나 일본 여행을 떠났으며, 이 과정에서 공금 횡령 의혹까지 불거졌다고도 전했다.

폭로자는 "연습생들끼리 부르던 A씨의 별명은 'B엔터테인먼트의 왕'"이라며, "A씨는 그 편애를 인지하고 그걸 이용하여 편안한 회사 생활과 함께 더불어 몇몇 직원분들을 무시하고, 심지어 자기보다 아랫사람 대하듯 무례하게 직원분들을 대하기도 하였다"고 설명했다.

사진=SNS

사진=SNS



이어 A씨가 "'너 뭐 되냐 X발X끼야?' '정말 못하는 새X가 곧 잘릴 새X가'"라며 폭언했고, "'야 XX아 나한테 말하고 에어컨 틀어야지 왜 말도 없이 트냐?'"는 식의 인신공격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폭로자는 "결국 끝나지 않는 싸움만 일어날 뿐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였다"며, "버티지 못한 몇몇 연습생들은 위약금을 물고 자진 퇴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납입 확인서와 올해 7월까지의 보험금 청구 내역도 함께 증거로 공개했다. 첫 폭로에 이어 두 명의 추가 폭로자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엔터테인먼트 계약서를 인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폭로가 온라인상에 확산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라면 빨리 하차하길", "1년 넘게 정신과에 다녔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반응과 함께 "공식 입장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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