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이 스크린 골프 전용 프로젝터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한국엡손 |
한국엡손이 스크린 골프 전용 프로젝터와 미세먼지 없는(dust-free) 친환경 복합기 렌탈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엡손에 따르면 스크린 골프 전용 프로젝트 렌탈 서비스는 월 4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렌탈 대상은 'EB-L770U', 'EB-L210SF' 등 전면투사 3종, 바닥투사 4종 제품 등 총 7종이다.
36개월, 38개월 등 2가지 렌탈 기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 설치비는 무료다. 9월까지 원격 관리 솔루션 설치비를 지원하며 연 1회 정기 점검, 엔진 클리닝, 에어필터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 종료 후 인수를 원할 경우 1개월 렌탈료를 결제하는 조건으로 제품을 양도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복합기 렌탈 서비스도 시작한다. 엡손 고유 기술인 '히트프리(Heat-Free)'와 '더스트 프리(Dust-Free)' 기술이 적용돼 사용 에너지와 출력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주요 렌탈 모델인 'AM-C' 시리즈는 컬러·흑백 모두 분당 최대 40~60매를 고속으로 출력할 수 있다. AM-C6000 제품의 경우 일반 레이저 복합기 대비 최대 77%까지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액체 잉크를 사용해 출력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오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렌탈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업무 환경과 차별화된 여가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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