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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사법 리스크 족쇄 벗은 이재용...'6만 전자' 벗어날까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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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서정빈 변호사,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러 가지 문제점 꼬집어주셨습니다마는 사실 삼성전자 하면 국민 주식으로 불리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6만 전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단 말이죠. 일단 6만 원대에서 탈출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아우성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철진> 결과적으로 모멘텀과 실적이죠. 주식이라는 게 멋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두 가지입니다. 실적을 통해서 현재 돈 잘 벌고 있는지 성장성을 통해서 앞으로 돈을 더 잘 벌지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 삼성전자는 두 가지 다 못했고요. 그 결과가 5만 전자, 6만 전자. 500만 주식투자자들을 괴롭게 하고 있는데요. 언제 벗어나느냐. 앞서 얘기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됩니다. HBM3 12단 빨리 엔비디아와 계약을 하든가 이게 안 되면 HBM4에 상당히 빨리 깃발을 꽂든가 이런 것들을 보여야 주가의 탄력성이 있을 것 같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로봇이라든지 M&A, 아니면 디지털 헬스케어라든지 AI 솔루션이랄지 하다 못해 요즘에 안경도 굉장히 가상환경 안경이랄지 뭐 하나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희망을 보여줘야 주가는 움직이지 않을까 봅니다.

◇앵커> 삼성전자도 역시 신산업 발굴에 힘을 쏟는 모습이잖아요. 향후 적극적인 인수합병이나 신사업 투자에 전력하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도 있는데 당장 어떤 분야에 공을 들일까요?


◆정철진> 앞서 얘기했지만 그런 분야 쪽에서 발빠른 M&A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디지털 헐스케이 플랫폼 인수도 하고 그런 차원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요즘 같은 시대에는 뭘 새롭게 개발해서 그걸 키우기보다는 결국 M&A를 통해서 빠르게 따라잡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일단 이재용 회장이 그런 행보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고 시장은 또 하나 관심 갖는 부분이 등기이사 복귀입니다. 저는 당초에 2월 무죄 나고 올 3월 주총에서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 될 거라고 전망을 했는데 아마 대법원 판결까지도 보고 싶어 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내년 3월 주총인데, 저는 좀 더 투자자와 국민들에 대한 바람에 부응한다면 임시주총이라도 열어서 빨리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그런 강한 의지도 피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런 제언도 해 봅니다.

대담 발췌: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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