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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 2398억 규모 경북 ‘상주시 공동주택’ 수주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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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공동주택 건립 프로젝트 조감도./자이에스앤디

경북 상주시 공동주택 건립 프로젝트 조감도./자이에스앤디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는 17일 경북 상주·문경시의 공동생활권 입지에 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이에스앤디 고은건설과 상주시 일원에 신축 아파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도급 금액은 2398억원 규모로, 이는 자이에스앤디가 창사 이래 수주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작년 매출액(2조3742억원)의 10.1%에 해당한다.

사업은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6개 동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이 상주와 문경을 잇는 공동생활권에 위치한 데다, 대단지 아파트로 사업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자이에스앤디는 지역 내 부족한 신규 아파트 공급 문제 해결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 내 주거 인프라 개선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목표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경기 용인특례시 김량장동 가로정비주택사업(1039억원)과 서울 을지로 3-1·2지구 업무시설(2049억원)에 이어 연달아 큰 규모 사업장의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지방 주택시장서 수급여건·시세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알짜배기 사업장이라고 판단해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방 사업장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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