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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년 만에 농촌 생활개선 공모 선정…'가척마을' 새단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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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건천읍 신평2리 가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제공=경주시) 가척마을 전경

(제공=경주시) 가척마을 전경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4억5000만 원(국비 10억 포함)이 투입되며, ▶노후 기반시설 정비 ▶빈집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확충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전반에 걸친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공=경주시) 가척마을 사업계획도

(제공=경주시) 가척마을 사업계획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농어촌 지역 주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지원형 공모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부족한 생활 인프라, 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생활형 재생 프로그램이다.

(제공=경주시) 가척마을 사업계획도

(제공=경주시) 가척마을 사업계획도


경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4년 초부터 수요조사 ▶주민설명회 ▶마을회의 ▶선진지 벤치마킹 등 철저한 준비 절차를 밟았으며, 전국 150개 신청지 중 가척마을이 포함된 85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서면 천촌리의 공모 선정 이후 두 번째로 해당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이번 성과는 취약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주민 협력이 맺은 결실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척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열악한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 취약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맞춤형 정책과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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