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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에 박용만 전 두산회장…기업인 카드로 통상협상 승부수

중앙일보 배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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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뉴스1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보낼 특사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장은 박 전 회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박 전 회장 등이 미국 경제계와 교류 등을 통해 통상 협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 전 회장은 20대 대선 당시 ‘만문명답’(박용만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라는 대담을 진행하며 이 대통령과 교류한 바 있다. 한 최고위원은 20대 대선 당시 후보 수행실장을 하며 이 대통령을 보좌했고,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을 지냈다.

당초 미국특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특사단을 미국에 보낼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미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 특사를 이미 파견했거나 파견할 예정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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