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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호주 멜버른 공연 취소… 소속사 "예기치 못한 기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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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호주 멜버른 솔로 콘서트가 취소됐다. 디웨이브 제공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호주 멜버른 솔로 콘서트가 취소됐다. 디웨이브 제공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호주 멜버른 솔로 콘서트가 취소됐다.

지난 16일 대성 소속사 디레이블은 공식 SNS를 통해 대성의 호주 공연 취소를 발표했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로 인해 오는 8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과의 충분한 논의와 신중한 검토 끝에 팬 여러분께 최고의 공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다시 한번 공연을 기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따라서 팬들이 구매한 콘서트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한편 대성은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호찌민·타이베이·홍콩·고베·요코하마 등 여러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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