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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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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기반으로 2027~2029년 처우개선 계획 수립 기반 마련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제5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3년 제정된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3년 주기로 진행되는 정례 조사다. 향후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제5차 처우개선 지원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중 표본으로 선정된 시설 300개소와 종사자 1100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심층 분석을 위한 집단 면접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2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대전형 임금체계 구축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및 건강검진 휴가 △유급병가제도 △정액 급식비 지원 △장기근속휴가제도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 제5차 조사 결과 역시 종사자의 근속 의지 강화, 업무 만족도 제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태조사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시설 조사와 종사자 조사로 구분된다.


조사 항목은 △시설 및 종사자 현황 △근로 조건 및 환경 △정책 만족도와 개선 사항 등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일·생활 균형, 인권, 안전 등 근로환경과 직결된 항목을 한층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면밀히 진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과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각 시설을 통해 안내된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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