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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비주얼로 안양예고 평정"…박시연·유인영과 리바이스 모델 출신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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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병은이 안양예고 후배 박나래와 만났다.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박병은 | "오빠 이러시면 저 오해해요", "오예?" | 안양예고 선후배, 중앙대 김희선 선배, 오정세 장난 전화, 박병은 결혼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박병은이 박나래와 만났다.

앞서 나래식에 출연했던 조보아의 추천으로 먼저 박나래와 전화통화로 인사했던 박병은은 사실 박나래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박나래는 "예고에서 얼굴로 평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선배님이 당시에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병은은 "얼굴보다는 연극을 정말 열심히 했다. 연극 아니면 안 된다는 자세로 임했는데, 후배들이 그런 모습을 좋아해 준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실제 박병은은 20대 초반에 당시 핫했던 리바이스 모델로 발탁되기도. 당시 함께 한 사람이 박시연 유인영이었다. 그는 "배우로서는 들어온 게 없고 잡지 화보가 들어와서 싹을 쳐냈다. 꿈이 모델이 아니라 배우잖아 하면서"라고 회상했다.

또한 박병은은 18년이라는 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프로필을 돌리러 다녔다. 당시 영화 잡지 뒤편에 영화 진행 상황표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 강남 쪽 영화사에 찾아가 일일이 프로필을 전달했다"며 당시 함께한 사람으로 오정세를 언급했다. 그는 "열 군데 돌리면 한두 군데서 연락이 오는데, 오디션을 봐도 떨어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박병은은 "나는 분명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독립영화나 단편영화를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하고 싶은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18년간 무명이었어도 단 한 번도 다른 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강조했다.20대 초반에 리바이스 모델을 했다며 당시 함께 한 사람이 박시연 유인영이었다고. 그는 "배우로서는 들어온 게 없고 잡지 화보가 들어와서 싹을 쳐냈다. 꿈이 모델이 아니라 배우잖아 하면서"라고 회상했다.

또한 연기에 대한 철학도 밝혔다. 그는 "연기에 있어선 부담감이 크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워낙 커서 디테일하게 접근하게 된다"며 "그냥 대충 하면 내가 못 견딘다. 연기만큼은 완벽하고 싶다"는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끝으로 박병은은 "유튜브에 자주 출연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작품 홍보 없이 출연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오늘은 작품 이야기도 하지 않고, 나래 씨와 편하게 대화 나누고, 나래 씨가 준비한 음식 정말 맛있게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나중에 이 순간을 회상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매회차 인급동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구독자 30만 명,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를 목전에 두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나래식' 44회에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의 배우 이동욱과 박훈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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