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도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서울 증산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양정진 기자,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까지 쏟아지던 빗줄기가 지금은 잦아들었습니다.
1시건 전쯤엔 바람도 세차게 불었지만 지금은 다소 잠잠합니다.
현재 이곳 증산교 하부도로는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진입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데요.
오늘 오전 6시 53분부터 증산교에서 중암교까지 양방향 하부도로의 차량 진입이 막혔습니다.
현재 청계천과 안양천을 비롯해 시내 하천 29곳의 접근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1시간 전쯤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앵커]
서울에도 비가 쏟아졌는데 피해 소식은 없습니까?
[기자]
네 호우 특보가 내려진 서울에도 밤사이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125.8mm 입니다.
서울시는 비상 1단계를 발동해 24시간 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린 서울 성북구에는 침수 예보도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서울에선 배수지원과 안전조치 등 총 36건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 58분쯤엔 강북구 수유동에서 폐주택 1대가 무너져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비는 언제까지 올 것 같습니까?
[기자]
네 오늘도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도엔 50~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 주말쯤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정철원 영상편집 김황주]
양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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