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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문화·레저 이동 늘었다… “야간 골프·K팝 공연 수요↑”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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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폭염 속에서도 실내 휴식보다 야외 활동과 문화·레저시설 방문 수요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골프장은 검색량 22만50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50.9% 증가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수도권 야간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이 상위 10위권을 모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생활시설 중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처음 상위권에 올랐으며,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박물관’은 3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 실내 관람과 함께 전시 콘텐츠의 흥행이 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고양종합운동장, 고척스카이돔, 의정부종합운동장 등 K팝 콘서트가 열린 종합운동장도 피서지로 부상했다. 특히 ‘블랙핑크’, ‘NCT 드림’, ‘싸이’ 공연장이 상위권에 올랐고, 사직야구장과 잠실야구장 등 야구장 방문도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는 활동성과 경험 중심의 여름 이동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소 탐색과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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