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내란 특검, 이상민 전 행안장관 자택 등 7곳 압수수색

조선일보 오유진 기자
원문보기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 2025.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 2025.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내란 특검이 17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언론사 통제 시도 사건과 관련해 이 전 장관의 주거지, 소방청, 행안부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엔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경비부도 포함됐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당시 소방과 경찰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전 장관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장관은 또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과 계엄 수습 방안을 모의한 의심도 받는다.

[오유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성탄 미사
    대통령 성탄 미사
  2. 2김병기 의원 논란
    김병기 의원 논란
  3. 3중국 워게임 시뮬레이션
    중국 워게임 시뮬레이션
  4. 4현대건설 7연승
    현대건설 7연승
  5. 5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