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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2단계로 격상…전국 곳곳 도로 통제 잇따라

연합뉴스TV 임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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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남부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과 함께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지금도 세종과 충청, 경기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서울과 인천, 대전, 강원과 전북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밤사이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파악한 인명피해는 1명입니다.

어제 경기도 오산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로 40대 남성이 숨졌는데요.

소방당국은 옹벽 붕괴 원인을 종일 내린 폭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충남지역 2곳에서는 현재 도로 토사유실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 충남 보령과 서산, 당진, 부여, 서천 등 5개 시군에서는 79세대 11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요.

66세대 100명 가량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교통과 시설 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와 홍도, 진도와 죽도를 있는 여객선 등 5개 항로 10척의 배가 발이 묶였습니다.

하천 물이 불어나면서 전국의 둔치주차장 69곳이 통제됐고, 하상도로 13곳, 세월교 75곳의 진입도 차단되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청지역 지하차도 12개소, 수도권과 충청지역 8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호우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재난문자 등을 잘 확인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폭우 #홍수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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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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