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민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전 해외 113개국 선판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안효섭, 이민호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해외 113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7일 배급사 측에 따르면 '전독시'가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독일 등 전 세계 113개국에서 선판매를 확정했다. 특히 한국 영화 개봉 사례가 드문 독일에서도 이례적으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전독시'는 오는 23일 대만 지역을 시작으로 30일 인도네시아, 31일 홍콩 지역·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뉴질랜드 등 8월 1일 미국·캐나다·베트남, 8월 5일 캄보디아, 8월 6일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독일, 오스트리아 등 많은 해외에서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신선한 설정,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액션 시퀀스, 유일무이한 판타지 액션으로 국내를 넘어 올 여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