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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확인도 안 하나' 브라이턴, 윤도영 소식 일본어 발표→사과 없이 영어 수정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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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윤도영의 임대 소식을 난데없이 일본어로 전하는 논란을 일으켰다.

브라이턴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윤도영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엑셀시오르 로테르담 임대 이적 소식을 전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이적을 확정한 뒤 전반기를 마치고 지난 14일 출국해 유럽길에 올랐다.


출국을 앞둔 윤도영은 자신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구단 엑셀시오르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브라이턴은 윤도영의 엑셀시오르 임대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브라이턴은 구단 공식 SNS에 윤도영의 임대를 알리는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런데 해당 게시글은 영어나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표기돼 있었다.


일반적으로 선수 영입 관련 소식은 영어 또는 구단의 모국어, 선수 국적의 언어 등으로 작성한다.


이 같은 황당한 일이 발생하자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 축구 팬들의 항의성 댓글이 쏟아졌다.

이후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브라이턴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한국어로 작성된 것이 아닌 영어로 적힌 게시물을 다시 올렸다.


또한 브라이턴 구단은 어떠한 사과는 하지 않은 채 다른 구단 관련 소식을 SNS를 통해 전했다.

사진=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구단 SNS,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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