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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전국 강한 비…중부·전북 호우특보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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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때 시간당 최대 8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궂은 날씨에 아침 출근길 평소보다 혼잡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를 중심으로 세차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호우 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전북 북서부와 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경기 남부와 충청을 중심으로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1시간 전보다는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세차게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홍성에 시간당 26.9mm, 서울에는 시간당 17.8mm, 천안에는 시간당 20.8mm로 세차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강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시간당 최고 50mm, 경기 남부와 충청 등으로 시간당 최대 80mm 이상의 호우가 퍼붓겠고요.

강한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는 남해안에, 주말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저지대 침수, 산사태 침체 지역 감전 사고 등도 우려됩니다.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 양도 많습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충청에 최고 180mm, 전국 서부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120mm, 영남과 제주에도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대 300mm의 큰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에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는 습도가 높아져서 한층 더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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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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