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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갑상샘암 투병, 가족에게도 얘기 안 해" [RE:TV]

뉴스1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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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16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장근석이 '라디오스타'에서 지난해 갑상샘암 투병 후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장근석, 이홍기, 수빈(TXT), 김신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데뷔 33년 차 장근석이 이날 상암 MBC에 처음 방문했다고 밝히며 "너무 신기하다, 이상하게 MBC와는 연이 없었던 것 같다, 드라마도 대부분 세트장에서 찍으니까"라고 신기해했다. 특히 샤워실이 있는 대기실과 층고가 높은 주차장에 놀랐다고.

토크쇼에서 만나기 힘든 장근석이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작년에 몸이 아팠다"라며 갑상샘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매년 하는 건강검진에서 갑상샘암을 초기에 발견했지만, 당시 의료 대란으로 약 10개월간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전했다. 이어 장근석은 "작품도 미루고 기다리다가 갑자기 자리가 생겨 다 취소하고 수술을 받았다"라고 부연했다.

장근석은 부모님에게도 소식을 알리지 않고 묵묵히 홀로 투병 기간을 견뎌냈다고. 장근석은 "다행히 지금 완치되고 건강해졌다"라고 건강한 근황을 밝히며 "남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활동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나오고 싶었던 방송 중 하나가 '라디오스타'였다"라고 덧붙였다.

장근석의 제안으로 이날 함께 출연한 절친 이홍기는 장근석이 투병 이후 진지해졌다고 전했다. 그러자 장근석이 "정신 차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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