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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유명 항공사 라운지에 아쉬움 토로…“먹을 거 없네”

헤럴드경제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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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인스타그램]

왕빛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왕빛나가 유명 항공사의 라운지 서비스에 상당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왕빛나는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먹을 것 없는 라운지. 맛없는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고 적으며, 테이블 위에 샐러드와 커피, 프로틴바가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냅킨에는 해당 항공사의 로고가 확인돼 실제 라운지를 이용 중인 상황임을 엿볼 수 있었다.

또 기내 담요를 공개하면서 “담요는 프레떼로 바뀌어 좋은데 무슨 깔개도 주고 복잡하다”고 불평했고, 어매니티가 담긴 파우치에 대해서는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은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며 거침없이 지적했다.

왕빛나의 게시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로 항공사 라운지가 별로더라”, “점점 서비스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며 공감을 하는 반응과 더불어 “에너지바 광고를 하려고 항공사까지 깔 필요가 있나”, “일상이 불평인가” 등 왕빛나의 불평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왕빛나는 이후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시트에 끼우는 패드 써보니 뭔가 위생적이고 잘 때 너무 포근”, “비행기에서 늘 추워서 스카프 필수인데 바뀐 담요 세상 따뜻” 등 어조를 바꿔서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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