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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지, ♥문원 논란에 울컥…“김종민·빽가 미움받을까 걱정” (‘유퀴즈’)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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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 발표로 논란을 겪은 심정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자신의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둔 코요태 사진을 공개하며 “아무 생각 없이 매일 보는 건데 이렇게 딱 봤는데 우리가 가족이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이승환의 ‘가족’이 생각나더라. 샤워하면서 틀어놨는데 진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코요태의 27년이 막 돌아갔다. ‘내가 정말 멤버들을 생각하는구나’를 알게 됐다”고 했다.

신지는 최근 문원과 결혼 발표로 논란을 겪은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신지는 “내가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 속상했을 거다. 그러다 보니까 옛날 생각도 하게 된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신지는 “내가 잘해야 한다. 나한테는 가족이 코요태고, 코요태가 신지고, 신지가 코요태다. 이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혹여라도 (이번 일로) 팀에 피해가 갈까봐 댓글이나 반응을 다 본다.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라는 댓글이 그 어떤 댓글보다 무섭다. ‘너 때문에 코요태 망했다’라는 댓글이 가장 아프고 힘들다. 그 어떤 말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는 굳건한데 나 하나 때문에 혹시라도 멤버들까지 휩쓸려서 미움받을까봐 걱정된다. 그런데 멤버들은 늘 이야기한다. ‘우리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 ‘너한테는 우리가 있다’라고 해줘서 그게 너무 힘이 된다.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진짜 어렸을 때부터 코요태를 지키느라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지금부터는 본인한테 신경을 많이 쓰고 본인 행복에 많이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라고 위로했다.

신지는 빽가에게 “가끔 네가 ‘내가 없어도 코요태는 돌아간다’라고 이야기할 때 나랑 김종민은 정말 속상하다. 네가 있어야 코요태가 완성되니까 앞으로 그런 생각 절대 하지 마라”라고 애정을 표했다.


빽가는 “나는 진짜 두 사람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다.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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