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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숙제 내주지 마세요!”…사유리 교육법에 “홈스쿨링 해라” 논란

헤럴드경제 장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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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공개한 교육법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사유리가 공개한 교육법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아들 젠이 놀이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사유리가 공개한 교육법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유리는 숙제 안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생님에게 숙제를 내주지 말라는 편지까지 썼다고 밝혔다.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5월 사유리가 유튜브채널 ‘A급 장영란’에서 한 발언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당시 사유리는 아들 교육법을 묻자 “아들 젠에게 절대 숙제를 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영어유치원에서 숙제를 내줘도 아들에게 “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한번은 선생님에게 직접 숙제를 내주지 말라는 편지까지 썼다고 했다.

사유리는 선생님께 보낸 편지에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로 안한다. 저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것 반대다. 저는 숙제 안하는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우리 아들한테 숙제를 보내지 말아달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숙제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유리는 “호기심이 떨어지면 영어가 싫어지고 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젠이 6살 나이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어느 정도 익혔다”면서 “언어가 되면 어디에서든 살 수 있지 않나.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 그걸 만들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유리의 교육법을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좋은 교육법”이라고 찬성했지만, 또 한편에서는 “유치원에서 규칙을 따르지 않을 거면 홈스쿨링을 해야 한다”, “공동체 규칙과 시스템을 내놓고 무시하라는 건가”라는 비판도 나왔다.


한편, 사유리는 최근 아들 젠이 공동체 생활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놀이학교에서 열흘 만에 퇴학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사유리도 과거 학교에서 여러 번 퇴학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일본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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