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속구 투수가 확 늘어난 프로야구에, 또 한 명의 '광속구' 투수가 등장합니다. KT의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가 리그 최고 투수인 한화 폰세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질 채비를 마쳤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KT가 일곱 시즌 동안 함께 뛴 쿠에바스를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오른손 투수 패트릭 머피는, 최고 시속 160.3km의 광속구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선 직구 평균 시속이 154.9km였는데, 최근 강속구로 화제가 된 롯데의 감보아는 물론, 현재 KBO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중 평균 속도가 최고인 한화 폰세보다도 빠릅니다.
미국에서처럼 던지면 KBO리그 최고 구속의 외국인 투수가 되는 겁니다.
[패트릭 머피/KT투수 : 작년에 시속 156km, 157km, 158km처럼 높은 구속도 몇 번 나왔었습니다. 올해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속 155km, 156km 정도는 나왔어요.]
'패트릭'을 등록명으로 정한 머피는 어제 KT 선수단이 개최한 쿠에바스의 송별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불펜에서 활약하며 3이닝 이상 소화한 적이 없어, 한국에서도 당분간 선발이 아닌 구원으로 투입돼 투구 수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패트릭 머피/KT투수 : KT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 하면서 최대한 많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강윤정)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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