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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친명 좌장? 듣기 거북해"…과거에도 손사래 친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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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나는 좌장이 아니다" >

오늘(16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열렸는데, 여러가지 개인 신상 관련 질문이 나왔지만 눈에 띄는 건 "친명좌장이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의원 : 제일 앞에 무슨 호처럼 붙는 말이 있어요, 친명 좌장. 많이 보셨죠? 이런 호칭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성호/법무부 장관 후보자 : 가장 듣기 거북해하는 소리입니다. 또 그런 역할을 해본 적도 없고 또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사법연수원 동기고 또 신뢰가 두텁다고 해서 '친명 좌장' 이렇게들 많이 불렀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한 거군요.

[기자]

아무래도 법무부 장관이 되면 어떤 정치적인 중립성들도 염두에 둔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사실 정성호 후보, 오래 전부터 "좌장이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한 건 사실입니다.


좌장이라고 하면 친명계 의원을 일사불란하게 조율해야 하지만 그런 적이 없었고요.

또 좌장이라고 하면 이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부터 자신의 의견을 들어야 되는데 "이 대표가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오히려 좌장이라기보다는 이재명 대통령과 편하게 어떤 여론의 목소리들을 전달하는 사이 정도로 주장한 바가 있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정성호/민주당 의원 : 제가 친명 좌장이라는데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를 그렇게 무서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밖에 시정의 여론이라든가 당내 여론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이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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