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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내 직장 주소 갖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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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인구 3만 명 붕괴 위기를 눈앞에 둔 가운데 보은군의회가 지역 인구 회복을 위한 '내 직장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하며 솔선수범에 나섰다.

보은군의회(의장 윤대성)는 지역의 인구 위기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은군 인구 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소 이전 운동에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보은군의회 의회사무과 직원 22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21명이 주소를 보은으로 이전한 상태이고 오는 10월까지 전 직원의 주소를 보은군으로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

윤대성 의장은 "보은군 인구가 3만 명 아래로 감소할 경우 지방소멸은 물론이고 정부 재정지원과 지역발전 전략에 큰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주소를 옮기는 일이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큰 실천"이라며, "보은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의회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 직원이 '내 직장 주소갖기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해 왔다. 의회부터 솔선수범해야 보은군 전체 공직사회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의회는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이번 운동에 '전직원 100% 주소이전'을 목표로 적극 참여해 공직사회 전반에 '나부터 실천하자'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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