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격노'설'에서 '설'이 떨어지기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화를 냈다고 진술한 사람이 셋인데, 이렇게 복수의 증언으로 사실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채 해병 순직 2주기를 앞두고 박정훈 대령은 다시 채 해병을 떠올렸습니다.
한편, 정상화를 위한 사실상의 첫걸음이 국민의힘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직접 실명을 거론하면서 '혁신 대상'을 언급했습니다.
혁신위가 인적 쇄신의 칼을 빼 들었는데, 제대로 이뤄질지 왜 쌍권은 빠졌는지, 여러 궁금증이 이어졌습니다.
[앵커]
박정훈 수사단장이 'VIP 격노'설'에서 '설'을 떼고, 사실로 밝혀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그리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이충면 전 대통령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 등 벌써 세 명째, 격노'설'이 아니라 '격노'를 목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에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잠시 뒤에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네 명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거취를 직접 밝혀라."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의원 네 명을 콕 집어서 '1차 쇄신 대상'으로 지목을 했습니다. "거취를 밝혀라" 어떤 의미일까요. 어떤 거취를 밝혀야 하죠. 예를 들면 의원직 사퇴입니까, 차기 총선 불출마입니까, 당직 사퇴입니까.
· 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스스로 거취 밝혀라"
· 윤희숙 "계엄은 계몽이었나…스스로 거취 밝히라"
· 윤상현 "윤희숙, 저를 먼저 혁신위원회로 불러달라"
· 장동혁 "강선우·이진숙 논란, 윤희숙 오발탄으로 묻혀"
· 윤 "모스 탄과의 만남 막으려 접견 금지…악의적·어리석어"
· 전한길,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자필 편지 대독
· 참고인 신분 박정훈…'VIP 격노설'도 첫 폭로
· 순직해병 특검, 세 번째 'VIP 격노설' 진술 확보
· '회의 참석' 김태효·이충면·왕윤종 '윤 격노' 인정
· 이종섭 '역정' 인정…'윤 격노' 증언에 태도 변화?
· 왕윤종 "윤, 격노…언론 통해 채상병 관련인 거 알아"
· 19일 채상병 2주기…박정훈 "특검서 진실 규명할 것"
· 박정훈 "책임 있는 자, 상응하는 법적 책임 받을 것"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슈ON] 존재감 키우는 김주애...김정은에 '어깨 손, 손깍지'](/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4%2F202512241657085607_t.jpg&w=384&q=100)

!["기록 깨기 쇼" vs "24시간 투혼" [앵커리포트]](/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24%2F202512241617560448_t.jpg&w=384&q=100)
![정옥임 "나경원, 당원 70%? 이렇게 학습이 안 되나?" [한판승부]](/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53%2F2025%2F12%2F24%2F71184a336aea4950b4984e7e5f0a4d8d.jpg&w=384&q=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