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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호우주의보 발효…성남시, 재대본 가동 비상근무

뉴시스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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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6. jtk@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6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적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자정까지 최대 45㎜, 17일 낮 시간에는 29~4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조치와 실시간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경찰·소방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픈카톡방 등을 통한 현장 상황 공유와 피해 상황 신속 전파에 나섰다.

또 ▲장마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 및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교통·대기 문자 전광판도 적극 활용 중이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의 6분의 1 인원(499명)을 1조 비상근무조로 편성, 특보 해제가 지연될 경우에는 밤 10시에 2조로 교대해 지속적인 비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오전 11시부터 탄천과 지천, 세월교 진출입을 사전 통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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