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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설 확산해도 한국인·중국인은 日 간다

아시아경제 박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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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설이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을 찾는 한국인과 중국인은 증가하고 있다.

일본 도쿄 신오쿠보 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신오쿠보 거리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337만78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 대비 7.6% 증가한 것이다.

국가·지역별로는 중국인의 방문이 가장 많았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79만7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9% 늘어났다. 한국인은 3.8% 증가한 72만9800명이 방문해 중국의 뒤를 이었다.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이달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대지진설이 크게 퍼진 홍콩에서는 일본 입국자가 16만68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줄었다. 이에 홍콩 일부 항공사는 일본으로 가는 항공 노선 수를 줄이고 운항 중단을 결정하기도 했다.

일본 방문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일본 방문자는 2151만8000명으로 처음으로 누적 방문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상반기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한국인이 478만3000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중국인 471만8000명, 대만인 328만4000명, 홍콩인 127만1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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