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16일 "저희 결혼식을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린다"라고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이름이 새겨진 포토월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거나, 식장 대기실에서 포즈를 취하며 마침내 부부가 된 설렘과 행복함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지민은 "잘 살겠다"라고 결혼식 후 짧고 굵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김준호가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 명을 포함, 무려 12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다.
김준호의 단짝이자 김지민의 개그맨 선배인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을 입고 별세한 부친을 대신해 김지민의 손을 잡고 입장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신부의 '절친'인 배우 황보라의 13개월 아들이 예물 화동을 맡아 아장아장 버진 로드를 걸어와 예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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