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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스팩 합병, 하반기 다시 뛴다

매일경제 남준우 기자(nam.joonwo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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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과 합병이 급감했다. 증시 활황으로 직상장을 선택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스팩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하반기에 대기 중인 합병 건 등을 고려한다면 스팩에 대한 수요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기준 합병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삼진푸드 주식회사, 삼익제약, 에이엘티, 엔비알모션, 삼미금속, 지에프아이, 쎄미하우 등 총 7곳이다. 스팩은 비상장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다. 주식시장 상장 후 3년 이내에 합병을 못 하면 자동으로 상장폐지된다. 실체 없는 껍데기 회사가 신속한 상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 합병이 성사된 스팩은 총 9개다.

[남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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