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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열기 KBO리그, ‘집관’도 늘었다→TV 시청률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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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KIA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 1차전을 치른 가운데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한화와 KIA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 1차전을 치른 가운데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2025 KBO리그가 역대급 흥행 열기를 자랑 중이다. 전반기에만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000만을 넘어 1200만 관중 페이스. 뜨거운 현장 열기에 더해, ‘집관’도 크게 늘었다.

2025 KBO리그 전반기 시청률은 1.17%다. 2024시즌 전반기 1.06%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6월8일 광주 한화-KIA전으로 3.44%의 시청률과 81만2888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한화와 KIA의 경기는 올시즌 최고 ‘흥행보증수표’였다. 총 11경기에서 평균 2.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총시청자 수는 765만6087명에 달한다.

한화 선수들이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 승리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한화 선수들이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전 승리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시청률 3%를 넘긴 경기는 총 7경기다. 한화-KIA전은 여기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무려 5차례다. 롯데-한화 경기는 2차례다. 2024시즌 전반기에는 시청률 3%를 넘긴 경기가 없었다. 시청률 2%를 넘긴 경기는 총 47경기로 지난 시즌 전반기의 26경기에 비해 늘어났다.

유무선 중계 플랫폼(티빙)을 통한 시청자 비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반기 경기당 시청 UV(유니크 뷰어: 중복 없이 1회 이상 경기를 재생한 고객)이 지난해 전반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또한 경기당 시청 시간도 2024시즌 전반기 대비 약 60% 증가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이 유무선 플랫폼 시청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 종료 후 불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 종료 후 불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부터 전국 CGV 극장에서 KBO리그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총 35경기(올스타 포함)를 중계해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영화관에서 KBO리그를 즐겼다. 특히 CGV동수원,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인천에서 상영한 두산-SSG 개막전 경기는 96.8%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올스타전도 인기였다. 2025 KBO 올스타전 시청률은 케이블 5개사 합산 2.36%로 62만7351명이 시청했다. KBO 퓨처스 올스타전 시청률은 케이블 5개사 합산 1.16%로 31만8011명이 시청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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