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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총파업 집회…"노동 존중 사회 건설해야"

연합뉴스 정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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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총파업 집회(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사 앞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2025.7.16

민주노총 전북본부, 총파업 집회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사 앞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2025.7.16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6일 전주시 완산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사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 폐기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입법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이민경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은 "2026년 새 정부의 최저임금은 역대 최저 인상률인 2.9%를 적용한 1만320원"이라며 "이런 와중에 살인적인 폭염으로 택배 노동자 3명, 건설노동자 1명이 최근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투쟁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후퇴한 노동정책을 하나도 빠짐없이 되돌려 차별과 불평등을 뒤엎는 투쟁으로 노동 존중의 새 사회를 건설하자"며 "노조 밖 노동자들과 절망의 늪에 빠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용기와 품으로 투쟁하자"고 강조했다.

굵은 빗줄기에도 도로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 '내란 세력 척결', '반노동 정책 폐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노동 인권 강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투쟁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민주노총 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북·충북·경북 등 전국 12곳에서 열렸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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