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호우 및 폭염 이중재난 대응 총력

쉼터 찾아 군민과 소통, 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심재국 평창군수가 16일 장평2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내 무더위쉼터 27개소 중 한 곳인 장평2리 무더위쉼터를 16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무더위쉼터를 찾는 고령층 주민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폭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가 16일 장평2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심재국 군수는 이날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무더위쉼터의 냉방 상태, 이용 편의성,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운영 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심재국 군수는 “폭염은 특히 고령층과 취약 계층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군수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대책을 지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가 16일 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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