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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반복되는 '극한 폭우'...피해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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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형원 기자가 대응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집 안 곳곳에 물이 흥건합니다.


폭우가 순식간에 집을 덮친 겁니다.

[침수 고립 주민 (지난해 7월) : 물 마시려고 일어나보니까 전부 다 자빠져있고, 신발이 둥둥 떠 있고. 나가지를 못해서(119에 신고했습니다.)]

이렇게 지대가 낮거나 반지하 집이라면 출입문부터 열고 빠르게 대피해야 합니다.


문밖 물 높이가 50㎝만 돼도 수압 탓에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기가 끊길 가능성도 큰 만큼 호우 상황에서는 승강기를 타서는 안 됩니다.

빗물이 도로를 집어삼켰다면 차를 두고 빠져나와야 합니다.


수압 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좌석 목 받침을 빼내 유리창 모서리를 깨고 탈출하면 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피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감전 우려가 큰 가로등 근처입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 교수 : 비가 올 때 가로등 주위를 걷는 경우에 감전 우려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실은 이 레인부츠, 장화를 신는 것입니다. 가로등이 있다면 조금 피해서 걷도록….]

또 폭우에 맨홀 뚜껑이 열릴 수 있는 만큼, 물이 솟구쳐 오르거나 소용돌이치는 곳이 있다면 피해 돌아가는 게 안전합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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