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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0세에 풀코스 뛴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뺑소니로 사망

연합뉴스 임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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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00세의 나이로 마라톤을 완주하면서 '세계 최고령 마라톤 선수'로 유명했던 인도계 영국인 파우자 싱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펀자브주의 한 마을에서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향년 114세. 1911년생으로 추정되는 싱은 젊은 시절 아마추어 육상 선수로 활동했고, 89세가 되어서야 마라톤을 시작했는데요. 당시 아들과 딸, 아내를 잇달아 잃은 후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라톤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은 2011년 캐나다 토론토 워터프런트 마라톤에서 100세의 나이에 풀코스를 완주하며 '마라톤을 완주한 최초의 100세 남성'으로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기네스북에는 오르지 못했는데요. 영국 식민 지배 시절 인도에서 태어난 그에게 출생증명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싱은 2012년에 런던올림픽 성화 주자로 뛰었고, 2013년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달린 후 은퇴했습니다. 경찰은 싱을 치고 달아난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변혜정 영상: 로이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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