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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에서 "피의자 윤석열" 호칭 바꾼 특검…소환 조사 거부, 더 이상 예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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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호칭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언론을 상대로 공개, 비공개 브리핑을 해 온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고 했는데, 어제부터 "피의자 윤석열"로 바뀌었습니다. 특검은 그동안 계속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특검의 소환 조사에 불응하자 호칭부터 일반 피의자와 마찬가지로 "피의자 윤석열"로 부르기 시작한 겁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끝났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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